지구온난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바다 위의 곰 "북극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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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바다 위의 곰 "북극곰"

2015-09-04 09: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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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바다 위의 곰 "북극곰"

독일의 야생전문사진작가 커스티 랑앤베거가 북극 스발바드에서 촬영한 북극곰의 사진이 화제입니다.
커스티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던 귀여운 북극곰의 모습이 아닌
뼈만 앙상하게 남도록 마르고 매우 지쳐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는 북극곰의 사진이었습니다.

그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곰들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앓고있다"고 말하며,
"숨진 북극곰도 여럿 보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나날로 줄어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하여 북극곰은 자신의 살 곳이 줄어들고 먹이 또한 구하기 힘든 모양입니다.
보통 수컷 북극곰은 건강한 편이지만, 새끼를 키워야 하는 암컷 북극곰은 이런 상태라 합니다.

이렇게 심각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북극곰들... 이번이 처음일까요?

마찬가지로 스발바드 제도에서 발견된 북극곰의 사체입니다.
16살 정도로 추정되며, 가죽과 뼈만 남은 채로 아사한 북극곰이 발견되었죠.
굶어가며 얼마나 힘들게 여기까지 왔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북극에 먹을 것이 없어서 주변 북유럽 국가로 넘어오는 북극곰들,
실상은 넘어와도 지쳐서 아사하거나, 사살당하기도 한답니다.

우리 인간들이 하루빨리 지구온난화를 해결해서
북극곰의 삶의 터전을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북극곰이 행복하게 춤을 출 수 있는 환경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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