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의사를 찾아가면 대개 여기 저기를 두드리거나 찔러 보면서"여기가 아픕니까? 여기는 어떻습니까?'라고 묻습니다. 만일 아프다고 말하면 대개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하나는 의사가 생각없이 너무 세게 눌러서 아픈 것이거나, 아니면 정말 그곳에 뭔가 잘못되어서 아픈 것 입니다.그러면 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는 아플 곳이 아닌데 이상 하군요. 좀 더 정밀 검사를 해 봅시다.'
설교자가 헌금에 관한 설교를 할 때에도 이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종종 헌금에 관한 설교를 하면 교인들 중에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서서 설교자를 비난합니다. 그러면 대개 두 가지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설교자가 생각없이 너무 강하게 헌금설교를 했거나, 아니면 그 사람의 신앙이 어딘가 잘못되었을 것 입니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아파야 할 것이 아닌데 아픈 걸 보니 정말 위대한 의사이신 예수님이 필요하군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드리는 것"입니다. 이미 받은 것이 많기 때문에 시간과 재물과 재능을 드리고 또 일생을 하나님께 다 드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마틴 로이드 죤스 목사가 전하는 유모어가 있습니다.어느 농부 집에 큰 소가 새끼 두 마리를 낳았습니다. 하나는 흰색이고 다른 하나는 붉은 색의 송아지였습니다. "여보, 이 송아지 중에 한 마리를 하나님께 드립시다."아내도 동의했습니다."그런데 어떤 송아지를 드릴까요?"그러자 남편은 "좀 더 두고 본 후에 결정합시다."그런데 며칠 후에 사고가 났습니다. 갑자기 송아지 한 마리가 죽은 것입니다."하나님의 것이 죽었네!" "여보, 아직 어떤 것을 드릴지 경정하지 않았다고 했잖아요."남편은 심각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내 마음엔 흰 송아지를 드리겠다고 했는데 그 놈이 죽었으니 하나님께 드릴 것이 죽은 거요."
하나님께 정말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드립니다.
이번 맥추감사절 주간만 아니라 신앙 여정에 있어서 결코 인색한 삶이 되지 않도록 하 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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