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교 예술 교육과정에 연극 과목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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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고교 예술 교육과정에 연극 과목 신설된다

2015-10-08 15: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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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 전화번호: 휴대폰:

조회:96865 추천:246

[교육부, 개정교육과정 2차 공청회서 예술, 체육 등 발표]
현재 중학교 1학년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8학년도부터 예술 교육과정에 연극 과목이 생긴다.

교육부는 4일 오후 10시 30분 한국교원대에서 국가교육과정연구위원회와 교과과정 연구팀과 공동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제2차(문·이과 통합형) 제2차 공청회'를 열고 체육, 음악, 미술, 예술, 보건 시안을 발표한다.

ⓒChristian Bertrand / Shutterstock.com

우선 예술 교육과정은 음악과 미술, 무용, 문예창작, 연극영화, 사진 등 49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게 고교 보통교과 일반 선택 과목에 연극이 개설된다. 학생들이 직접 연극 무대에 서는 과정을 통해 협동과 배려, 이해 등을 골고루 쌓게 만든다는 취지다.

연극의 예술적 특성을 살려 음악과 미술, 무용, 영화 등 인근 교과와 통합교육도 내용에 포함됐다.

음악은 △음악적 감성 역량 △음악적 창의·융합사고 역량 △음악적 소통 역량 △문화적 공동체 역량 △음악정보처리 역량 △자기관리 역량 등 6개 핵심역량을 토대로 표현과 감상, 생활화 등 3개 영역의 핵심개념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미술은 초·중·고교에 '감상·비평'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체육은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채워졌다.

교육부는 전문가와 현장교원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9월 말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개정된 교육과정은 초·중·고교에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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